<엄마 까투리>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7. 12. 07

<엄마 까투리>가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부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이어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원작의 주제인 ‘모성애’에 ‘자연 교육’이라는 주제가 더해지며 지역 기반 콘텐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어린이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아지 똥’, ‘몽실언니’로 잘 알려진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따뜻한 모성애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교육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애 깊은 꺼병이 4남매와 숲 속의 동, 식물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EBS를 시작으로 대교 어린이 TV, JTBC, 재능TV, 애니맥스 등 다양한 채널에 편성되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2017년 4월, 뮤지컬 <엄마 까투리>를 런칭, 티켓 오픈 하자마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하였고, 현재 30개가 넘는 지역에서 전국 투어 중이다. 이처럼 1년 만에 큰 사랑을 받은 <엄마 까투리>는 라이선스 상품도 완구, 출판 쪽에서 강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 방영 한달 만에 5대 뉴미디어 플랫폼(텐센트, 아이치이, 망고tv, 유쿠, Sohu)에서 VOD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하고 전 세계 방송사와 방영 협의 중인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로써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 된다.

 

 

이 외에도 ‘엄마까투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앞서 어린이 인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 평가 받아 ‘2017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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